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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한식 기내식 조리법 교육

조영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11.18 13:53

수정 2014.11.07 12:08



대한항공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12월9일까지 자사에 기내식을 공급하는 해외 50개 공급사를 대상으로 한식 기내식 조리법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실시된 1차 연수에는 영국과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등 유럽과 대양주 지역의 조리사 15명이 참석, 대한항공 김포 기내식 센터에서 비빔밥 등 한식 조리법을 전수했다. 2차(11월21∼25일) 및 3차(12월5∼9일) 연수에는 외국인 조리사 36명이 한국을 방문, 우리의 음식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측은 “비빔밥 등 한식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 세계 34개 지점에서 모두 51명의 외국인 조리사들이 참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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