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가 3·4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 이번주 내내 상승세를 유지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18일 코스피시장에서 하이트맥주 주가는 전일보다 2500원(1.70%) 오른 14만9500원으로 마감하며 15만원 돌파에 바짝 다가섰다. 7일 연속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이번주 들어서며 7.55%나 올랐다.
올 3·4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7%와 46.1% 감소했으나 진로인수 시너지 효과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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