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홀딩스가 공개매수를 통해 각각 대상과 대상팜스코 지분 33.59%와 13.6%를 추가로 확보했다.
대상홀딩스는 18일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대상 지분 850만9122주(우선주 포함)와 대상팜스코 지분 431만6222주를 확보, 지분율이 각각 33.59%(우선주 포함)와 62.81%가 됐다고 공시했다.
대상홀딩스는 지난달 공시를 통해 대상 보통주 1017만7859주와 대상팜스코 보통주 459만2794주를 각각 주당 1만1700원과 3600원에 공개 매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이뤄진 이번 공개매수에서 대상홀딩스는 대상 지분은 목표치의 60%를, 대상팜스코 지분은 목표치를 거의 달성한 99% 수준을 획득했다.
이번 공개매수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때문에 실시됐다.
대상 관계자는 “지주회사를 설립한지 2년이 경과하지 않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고 있지 않지만 향후 위반할 소지가 있어 공개매수를 실시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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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his959@fnnews.com 박대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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