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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전자,콘덴서 삼성전자에 납품

전용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11.22 13:54

수정 2014.11.07 12:03



디스플레이 및 디지털 TV용 부품전문 제조업체인 성호전자(대표이사 박현남)가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로부터 고체콘덴서 납품승인을 취득, 이달 말부터 공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납품승인을 취득한 고체콘덴서는 삼성협력업체 국산화개발자금으로 삼성전자로부터 20억원을 무이자로 지원받아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생산설비를 갖추고 10월부터 시제품을 개발한 제품이다.

성호전자는 이번 납품으로 인해 올해 전년 대비 23% 증가한 38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예정이며 2006년 매출목표는 올해 대비 약 34% 증가한 510억원을 예측하고 있다.


한편, 성호전자는 이날 장중한 때 52주 신고가인 1520원을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인끝에 차익실현 매물이 발목을 잡으면서 전일보다 1.82%가 오른 1395원으로 마감했다.

/ courage@fnnews.com 전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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