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코리아는 최근 주문이 쇄도한 ‘캐딜락 STS’의 2006년형 모델 10대를 23일부터 비행기를 통해 특급 공수한다. 아울러 30여대는 연말까지 프리미엄 컨테이너 선박을 통해 들여올 계획이다.
프리미엄 컨테이너 수송은 운송시간을 2배 이상 단축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수송 비용이 비싸다.
그러나 연말 수요가 급증하면서 출고를 맞추기 위해 이같은 특급 수송을 결정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근탁 GM코리아 사장은 “캐딜락 STS에 대한 입소문과 전국 7개 전시장의 대고객 밀착 마케팅의 힘으로 최근 들어 주문 증가가 가속화됐다”면서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고 고객의 관심과 요구에 발빠르게 응하기 위해 출발하면 1일 후 도착하는 비행기 공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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