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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6.5% 금리 복합예금 판매

한민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11.23 13:54

수정 2014.11.07 12:01



우리은행은 확정금리(연 5.0%)와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가 연 5.1% 이하로 유지될 경우 연 6.5%의 금리를 지급하는 만기보장형 금리스와프 정기예금을 결합시킨 복합예금 I-Champ 2호를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확정금리 정기예금과 금리스와프 정기예금을 동시에 가입하는 복합상품으로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원, 계약기간은 2년이다.
이 상품의 50%는 연 5.0%의 확정금리 정기예금에, 나머지 50%는 원금이 100% 보장되는 금리스와프 정기예금으로 가입된다. 따라서 금리스와프 정기예금에서 원금만 받을 경우 최저 2.50%의 이자를 받게 된다.
그러나 이 상품은 1년의 저축기간이 경과한 후 시중 금리 상황에 따라 은행이 시장성 정기예금으로 전환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mchan@fnnews.com 한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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