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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등 한국낭자 8명,렉서스컵 亞대표 출전…한국팀vs 월드팀

김세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11.23 13:54

수정 2014.11.07 12:01



오는 12월 열리는 렉서스컵에 한국 선수 8명이 출전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12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아시아팀 주장을 맡게 된 박지은(26·나이키골프)을 포함해 총 8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고 23일 발표했다.

박지은 외에도 아시아팀 12명의 선수 가운데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자 장정(25)을 비롯해 캐나다여자오픈 우승자 이미나(24), 박희정(25·CJ), 한희원(27·휠라코리아), 김주연(24·KTF), 그리고 송아리·나리(18·하이마트·PRGR) 자매가 가세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는 사실상 한국팀과 인터내셔널팀간의 대결 양상으로 됐다.


일본의 리코 히가시오, 나미가 오마타가 아시아팀 선수로 참가하며 대만의 캔디 쿵과 필리핀의 제니퍼 로살레스도 한국 선수들과 호흡을 맞춘다.

이에 맞서는 인터내셔널팀은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주장으로 내세웠다.
여기에 폴라 크리머, 나탈리 걸비스, 질 맥길, 에리카 블래스버그(이상 미국), 카트리나 매튜, 재니스 무디(이상 스코틀랜드), 카린 코크, 소피 구스타프손(이상 스웨덴), 카렌 스터플스(잉글랜드), 마리사 바에나(콜롬비아), 수잔 페터슨(노르웨이) 등이 나선다.

/김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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