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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세상 피부과 미국 진출 비온메티카 공동운영 MOU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11.23 13:54

수정 2014.11.07 12:01



미용전문 네트워크 병원 고운세상이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고운세상 피부과는 미국내 미용전문병원인 ㈜비온메디카의 개원을 앞두고 지분 출자와 공동운영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비온메티카는 미국 시카고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2006년 상반기에는 로스앤젤레스, 뉴저지,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에 개원하는 등 2008년까지 총 8개 이상의 메디컬 스킨케어 클리닉을 개원하게 된다.


미국내 설립될 메디컬 스킨케어 클리닉은 현재 고운세상 피부과에서 시행중인 메디컬 스킨케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항노화(안티에이징) 치료와 여드름, 색소치료, 체형관리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고운세상 피부과의 해외 진출은 지난해 11월 중국 상하이 루이리 미용병원의 설립에 이어 두번째다.


고운세상 피부과 안건영 대표원장은 "의료시장 개방에 앞서 국내 의료계의 자생력을 높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미국시장 진출을 계기로 국내의 수준높은 피부치료 프로그램을 해외 의료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정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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