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임대주택 100만호 건설의 전초기지 역할을 맡게 될 국민임대단지 홍보관(조감도)이 문을 열었다.
건설교통부와 대한주택공사는 23일 오전 11시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국민임대단지 홍보관을 열고 개관식을 가졌다. 이 홍보관은 지상 3층 건물(연면적 950평)로 전시관과 강당, 도서실, 어린이 놀이방 등으로 이뤄졌다.
2층에 위치한 홍보전시관은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과 입주 가능지역 등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임대주택 정보를 얻을 수 있게 꾸몄다.
3층에는 실제 임대아파트와 똑같은 구조와 마감재 등을 적용해 3개 평형의 견본주택을 설치했다.
주공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은 누구든지 국민임대주택을 임대하는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연중무휴로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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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fnnews.com 신홍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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