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새바람-ING생명]안정성·건전성 5년연속 A등급

장승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11.24 13:54

수정 2014.11.07 12:00



ING생명의 성장근원은 장기적인 안목에 의한 철저한 경영계획과 기업윤리에 초점을 둔 투명 경영, 건전한 자산운용에 기인한다. ING생명은 철저한 감량경영으로 사업기반을 다짐과 동시에 상품, 서비스, 인사, 보수체계에 있어 일대 변혁을 추진했다. 또 안정성에 무게를 둔 자산운용으로 적정 수준의 투자수입을 유지하는 등 건전하고 투명한 경영정책을 고수해 왔다. 이같은 안정성과 재무건전성은 세계적인 보험회사 전문평가기관인 AM BEST로부터 5년 연속 A등급을 받는 이유가 됐다.

157년 전통의 ING그룹은 지난 89년 한국에 발을 디딘 후 외국계 기업으로서의 한계를 딛고 꾸준히 성장세를 구가했다. 지난 91년 에이전트 조직을 키워내 한국내 조직적 영업망을 구축하고 저축성 보험 등 당시로선 획기적인 상품을 잇따라 내놓았다.


이들 에이전트 조직은 엄격한 기준에 의해 선발, 자체교육과정을 통과한 직원들이 1대1 맞춤설계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당시까지는 만들어 놓은 상품에 고객을 맞추는 상황이었다면 이제는 고객에게 상품을 맞추는 시대를 연 것이다. 이 시기에 소개된 상품은 주로 종신보험상품, 연금상품 등이다. 이같은 산고 속에 성장한 ING생명의 영업조직은 현재도 업계 최고의 정착률과 유지율을 자랑한다.
특히 지난 98년 5월 감독당국이 경영실적을 생산성, 수익성, 안정성, 공공성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해 발표한 생보사 경영평가 등급에서 최고 등급인 AA를 받아 한국시장에서 마침내 인정받게 됐다.

또 현재까지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ING생명은 자산건전성과 윤리경영에 있어서도 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서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ING생명은 부실자산이 0.02%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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