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5일 오후8시부터 28일 오전8시까지 대대적인 고객응대시스템 개선작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선작업은 통합고객응대시스템 및 요금관리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고객이 서비스 가입을 요청하거나 문의할 때 기본적인 고객정보 조회와 전산처리를 좀 더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것이다.
KT는 “작업은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비스 문의가 적은 주말을 이용해 진행된다”면서 “그러나 부산지역의 일반전화 서비스와 전국의 초고속인터넷서비스의 가입, 변경, 조회가 일부 중단될 수 있다”며 양해를 당부했다.
또 26일 오전9시부터 오후2시까지 콜센터(국번없이100)는 종전대로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사이버고객센터(www.letskt.com)를 통한 서비스 가입, 변경, 조회 서비스는 제한적으로 운영된다고 KT는 덧붙였다. KT는 12월말까지 전국 고객응대시스템의 성능개선 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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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om@fnnews.com 박민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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