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바르고 뿌리면 세균 싹∼LG생활건강 손청결제 옥시 항균스프레이 출시

최진숙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11.25 13:54

수정 2014.11.07 11:59



‘청결한 손 만들어 줍니다.’

손에 바르거나 뿌리기만 하면 세균이 모두 제거되는 청결제, 항균제품들이 속속 얼굴을 내밀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손에 바르기만 하면 세균이 제거되는 손 청결제 ‘플로닉’을 최근 출시했다. 손톱만큼의 양을 손바닥에 묻혀 손 전체에 골고루 문질러 주면 된다. 플로닉은 휘발성이 강해 손에 바르는 즉시 날아가 물로 씻어낼 필요가 없다.

LG생활건강측은 “인체유해균을 단 10초안에 99.99%까지 제거해 준다”며 “한방 허브인 어성초 성분이 들어있어 독감과 눈병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옥시의 ‘데톨 항균 스프레이’는 뿌리기만 하면 세균이 제거되는 초간편 제품. 30초안에 50여종의 세균 99.99%가 제거된다는 게 옥시측 설명이다.
스프링 워터풀, 마운틴 에어 등 세종류가 있다.

생활속 유해세균들은 공기보다 화장실 변기나 전화기, 문손잡이, 아이들 장난감, 거실 바닥 등 생활 속에서 자주 접촉하는 사물을 통해 더 잘 감염되고 있다는 데 착안한 제품들이다.
힘들여 닦거나 씻어낼 필요없이 전화기, 리모콘, 문손잡이, 거실바닥, 화장실 변기 등 생활속 용품에다 뿌리기만 하면 된다.

/ jins@fnnews.com 최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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