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 인터넷 신문 뉴데일리(www.newdaily.co.kr)가 오는 12월1일 창간된다.
김영한 대표이사 겸 편집국장은 25일 뉴데일리는 정치, 경제 전문 인터넷 신문으로 이른 바 진보라는 급진 정치, 사회 세력에 맞서 새로운 사회 운동으로 태동하고 있는 ‘뉴라이트’ 세력의 활동을 널리 퍼뜨림으로써 한국이 선진화를 앞당기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표는 “시대착오적인 사이비 진보세력에 대해서는 가차 없이 비판을 가하겠지만 진정으로 나라의 장래를 걱정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건전한 비판 진보세력의 주장과 논리는 과감하게 수용하겠다”면서 “건전한 진보 세력들이 뉴데일리를 통해 뉴라이트 세력과 논리 대결을 펼쳐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데일리는 ▲자유민주주의와 공동체 자유주의에 바탕을 두는 시장경제의 파수꾼 ▲건전하고 합리적인 보수의 가치를 전파 ▲기업과 기업의 긍정적 가치 부각 ▲신보수 지향 등의 신념으로 제작하겠다고 김대표는 덧붙였다.
김대표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치고 지난 79년 동양통신 기자로 언론에 발을 들여 놓은 뒤 연합뉴스,국민일보 정치부장, 경제부장, 편집국장,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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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ero@fnnews.com 김영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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