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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강좌’ 고객곁으로…건강·재테크등 일반에도 공개 교육



직접판매 업계가 건강, 교양, 재테크 등 문화 강좌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직접판매 업체들이 최근 들어 문화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문화강좌를 개최하고 기존에 진행해 온 사업설명회, 제품교육, 시연회 등 일반적인 교육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들 강좌는 자신의 건강과 교양정보, 재테크 등을 배워 교육비를 비롯한 가계 부담을 줄이려는 회원들과 일반인들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리빙은 다음달부터 전국 지사점 및 회원 센터에서 회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문화강좌를 연다.

문화강좌에서는 신바람 건강학으로 잘 알려진 황수관 박사가 다음달 2일 부터 21일까지 전국 8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하이리빙 신바람 건강’을 주제로 실생활에서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하이리빙 회원사업부 신일철 차장은 “이번 문화강좌는 회원들에게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개인 소양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내년부터는 문화강좌를 정례화해 회원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폭넓은 교양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4라이프 코리아도 회원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교양강좌를 매달 개최키로 했다.


4라이프는 이를 위해 지난 8일 ‘제1회 4라이프 가족을 위한 교양강좌’를 개최한데 이어 다음달 6일 제2회 교양강좌를 개최한다.

제1회 교양강좌는 카톨릭대학교 교양교육원 하병학 박사의 ‘현대 사회와 의사 소통’이란 주제로 열렸으며, 2회 강좌는 두란노 아버지 학교 국제운동본부장인 김성로 장로가 ‘행복한 가정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

■사진설명=4라이프코리아는 최근 서울 본사에서 서울 카톨릭대학교 교양교육원 하병학 박사을 초청, '현대 사회와 의사 소통'이란 주제로 교양 강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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