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美 포에버영 한국 진출…‘누트라스트림’ 등록

윤정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11.27 13:54

수정 2014.11.07 11:58



미국계 직접판매 업체인 포에버영인터내셔널이 ‘누트라스트림’이라는 사명으로 국내 직접판매 시장에 진출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방문판매 법인 메디큐로 영업중인 누트라스트림은 최근 직접판매공제조합에 공제가입신청서를 제출하고, 서울시에 다단계 판매업으로 등록을 신청하는 등 승인절차를 밟고 있다.

이 회사는 당초 포에버영코리아로 직판조합에 공제가입을 신청했으나 기존업체인 포에버코리아 등과 사명이 비슷해 최근 사명을 변경했으며, 의료기기와 건강음료, 건강기능성 식품을 주력으로 다음달 5일 오픈할 예정이다.


누트라스트림은 현재 사업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초기 사업자들에게 자긍심과 사명감을 부여하기 위해 업계에서는 드물게 사업자들에게 주식을 배정해 사업자 모집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본사는 세계 직접판매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한국을 첫번째 해외진출국으로 선택했으며, 한국에 이어 일본과 필리핀에도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한편, 포에버영인터내셔널은 제약생산업체인 메디퀘스트와 전산관리업체인 터치폰, 직접판매 업체인 영인터내셔녈이 통합된 회사로 자본금은 840억원이다.


/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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