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카우 뉴비즈 잡아라-삼성중공업]250K LNG선 개발 특수선부문 주력

조영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11.27 13:54

수정 2014.11.07 11:58



삼성중공업은 현재 137척 140억달러의 수주잔량을 기록중이다. 30개월 이상의 작업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올해 선별수주전략을 통해 수주한 33척(51억달러)의 선박중 LNG선 및 원유시추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비중이 70%이상에 달하고 척당 수주단가도 1억5000만달러를 넘는다.

삼성중공업이 앞으로 주력한 핵심선박은 액화천연가스(LNG)선.

지난 2003년 전세계 LNG선 발주량 16척중 56%에 해당하는 9척을 수주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70척중 19척을 수주해 2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올해도 현재까지 세계최대인 9척을 수주함으로써 2003년 이후 LNG선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이처럼 LNG선 건조에 주력하는 것은 LNG선이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높은 수익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99년 당시 세계 최대인 138K급 LNG선 건조에 성공한 이후 LNG 수요확대에 따른 대형화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200K급과 250K급 대형 LNG선 개발을 완료했다.

또 지난 2001년 연료비가 절감되는 차세대 LNG선인 ‘전기추진 LNG선’을 세계 최초로 개발, 전 세계에서 발주된 전기추진방식 LNG선 23척 가운데 48%인 11척을 수주하기도 했다.


이밖에 올해 초 자체개발한 자동용접 로봇을 LNG선 화물창 용접에 투입, 생산성과 생산량 증대효과, 그리고 용접결함율 제로에 도전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화물창 설비 증설 및 용접인력의 충원 등을 통해 LNG선 건조 능력을 현재 연간 7척에서 14척 이상으로 확대해 특수선 전문조선소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인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올 연말까지 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에 총력을 다해 지난해 사상최대 수주기록이었던 64억달러를 초과달성, 창사이래 최대수주기록을 경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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