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정보기술(IT) 중소·벤처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T 스머프(SMERP) 워크 2005’ 행사를 개최중이다.
IT 스머프(SMERP)란 중소기업들의 재도약을 위해 지난 2004년 7월 정보통신부가 수립한 중소기업 활성화 전략을 의미한다. 여기엔 정책 인프라 구축, 시장환경 건전화, 기술혁신 역량강화, 자금 및 경영여건 개선이란 기본 방향과 13대 핵심과제를 설정했다.
정통부는 이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8일 첫날 행사에는 진대제 정통부 장관, 이해봉 국회 과기정위원장, 박기영 청와대 정보과학기술보좌관, 이승훈 중기청 차장, 남중수 KT 사장, 김신배 SK텔레콤 사장 등이 참석해 IT 스머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비전이 발표됐다.
둘째날인 29일에는 콘퍼런스, IT인력 채용박람회 등이 개최되며 셋째날인 30일에는 패널 토의, 창업경진대회시상 및 종합 기업설명회(IR)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
/김병호IT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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