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보스(대표 임성근)는 소속 가수 SG워너비와 MTOM, 바이브 및 김종국 등이 참여하는 ‘빅4 콘서트-Christmas In My Dream’를 오는 12월2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 약 50억원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포이보스는 공연 및 음반 등 총괄 기획을 담당했고 공연부문은 KTF, 디지털 싱글앨범 부문은 다날?맥스MP3가 투자했다.
이와함께 포이보스는 국내 최초로 이번 빅4가수들의 디지털 싱글 앨범을 제작한다. 이 앨범의 수록곡은 SG워너비의 2집 타이틀 곡 ‘살다가’와 드라마 슬픈연가 OST 가운데 송승헌의 ‘십년이 지나도’로 가수 및 작곡 실력을 모두 인정받은 바이브 류재현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김종국의 ‘제자리걸음’, SG워너비의 ‘광’ 등의 곡이다. 임성근 사장은 “이번 무대는 기존 조인트 콘서트와 달리 국내 콘서트 기획으로 유명한 4명의 프로듀서가 김종국 등의 개성을 살린 4가지 테마 무대로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이보스는 이날 최근 급등에 대한 부담감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전일보다 2.26% 하락한 4760원으로 마감했다.
/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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