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공자금 회수율 45.1%…전달보다 0.5%P 하락

신성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11.29 13:55

수정 2014.11.07 11:54



재정경제부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9일 지난 97년 1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지원된 공적자금은 167조8000억원으로 이중 75조7000억원이 회수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수율은 45.1%로 전달에 비해서는 0.5%포인트 떨어졌다.

회수율 하락은 예금보험공사가 지난 2000년 발행한 한국전력 교환사채(EB)가 주식으로 교환될 것으로 보고 당초 회수실적에 포함시켰다가 예상과 달리 주식교환 없이 상환됨에 따라 회수금액에서 다시 뺏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달 공적자금 지원규모는 현대투자증권 매각 당시 약정에 따른 자산매입 등 596억원이고 회수금액은 한전 EB 상환금액 1조891억원 등으로 -8473억원을 기록했다.

/ swshin@fnnews.com 신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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