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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DMB 1일 첫 방송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11.30 13:55

수정 2014.11.07 11:54



텔레비전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고화질 방송을 무료로 시청하는 ‘손안의 TV’ 시대가 드디어 열린다.

1일 오후 4시 KBS, MBC, SBS, YTN, U1미디어(옛 KMMB), 한국DMB 등 6개사는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이동멀티미디어방송인 ‘지상파 DMB 방송’ 공동 개국식을 연다.

또 방송 준비작업을 가장 먼저 끝낸 지상파 TV 3사와 YTN은 각각 ‘ⓤKBS’ ‘myMBC’ ‘SBSⓤ’ ‘YTN DMB’라는 지상파 DMB 방송국 개국과 함께 정규 방송을 위한 첫 전파를 쏘아 올린다. 나머지 사업자인 한국DMB도 내년 2월께 개국할 계획이다.

지상파 DMB 방송은 무료인데다가 화질까지 뛰어나 지난 5월부터 방송을 시작한 위성 DMB 사업자들에겐 강력한 경쟁 상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 개시되지 못한 ‘지상파 DMB 휴대폰’ 공급과 함께 수도권 일부 지역에 묶인 방송권역을 광역화해야 하는 숙제가 지상파 DMB 업계에 남아 있다.
따라서 서비스 유료화를 요구하며 지상파 DMB 휴대폰의 유통을 거부하고 있는 이동통신사들을 설득해야 하는 것이 관련 업계의 급선무다.


엄민형 KBS DMB 추진팀장은 “LG텔레콤과 KTF는 이르면 수개월내로 지상파 DMB 휴대폰 보급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지만 본격적인 유통을 위해선 정책적인 보완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 rainman@fnnews.com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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