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대우조선해양 5척 ‘최우수 선박’ 선정

조영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11.30 13:55

수정 2014.11.07 11:53



대우조선해양은 자사가 올해 건조한 선박 36척 가운데 5척이 ‘올해의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됐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측은 미국의 2대 해운지인 ‘마린로그’와 ‘마리타임리포터’에 최우수 선박 각 4척, 영국의 ‘네이벌 아키텍트’와 ‘페어플레이’에 각각 3척과 2척이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됐다고 소개했다.


선종별로는 가스선이 3척으로 가장 많고 내용면에서도 VLGC, 액화천연가스(LNG)선, LNG-RV 등 다양하게 선정됐다.

특히 가스선으로는 국내 조선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돼 이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고 대우조선해양측은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82년 첫 건조 선박인 ‘바우 파이오니어’호가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모두 68척의 최우수 선박을 배출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