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과 공동으로 12월 한달 동안 인터넷 검색 사이트를 통해 노출된 개인정보를 이용자가 스스로 검색해 삭제를 요청할 수 있는 ‘노출된 내 개인정보를 찾아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네이버, 네이트, 네띠앙, 다음, 드림위즈, 데이콤, 야후코리아, 엠파스, 코리아닷컴, 파란, 프리챌, 하나포스 등 인터넷 검색 및 포털사이트를 운영하는 12개 업체가 참여한다.
참여업체들은 캠페인 기간에 자사 회원이나 카페, 블로그 등의 운영자에게 개인정보 노출의 위험성을 알리고 노출 개인정보 검색 및 신고방법을 안내한다.
이 기간동안 인터넷 검색사이트에 접속해 검색창에 자신의 성명과 주민번호, 휴대폰 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해 검색한 뒤 원치않는 개인정보가 있는 사이트를 KISA 홈페이지에서 (www.1336.or.kr)에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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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him@fnnews.com 김병호IT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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