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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업종 대형우량주 ‘2차랠리’ 기대…신세계 I&C·포스데이타등 관심가질만

조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11.30 13:55

수정 2014.11.07 11:53



시스템통합(SI) 업종 대형주 포스데이타, 신세계I&C의 상승세가 지칠줄 모르고 지속되고 있다. 지난 2003년 이후 3년여 동안 지속됐던 업황 부진을 올 하반기 이후 주요 기업 시스템설비 투자 증가에 힘입어 탈피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승하면서 업종내 우량주 위주의 차별화된 주가 흐름이 전개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포스데이터는 전일보다 2900원(4.46%) 상승한 6만 7900원으로 장을 마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지난달 15일 이후 단 한차례도 하락없는 상승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휴대인터넷 사업자인 KT로 시스템납품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편승한 기관투자가의 매수세가 오름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날 신세계I&C도 전일보다 1.25% 상승한 7만27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내년 사업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전자태그(RFID) 수혜 대상으로 거론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증권전문가들은 올 하반기 SI업종내 저가주의 상승세가 돋보였지만 최근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내년 실적 개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대형 우량주 위주의 ‘2차 랠리’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대신증권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SI 업황이 전방기업의 설비투자 확대와 함께 RFID, 와이브로 등 신규 프로젝트의 진행 등으로 수년간 지속된 부진을 탈피할 전망”이라며 “그러나 사업다각화에 따른 안정적인 매출처가 확보된 신세계I&C와 포스데이타가 상대적으로 유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 anyung@fnnews.com 조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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