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기업인 유성기업 주가가 자산가치와 차량 경량화 수혜 예상으로 급등했다.
지난달 30일 코스피시장에서 유성기업 주가는 장중 한때 52주 최고가를 기록하며 전일보다 12.22%(550원) 급등한 50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달 초 3500원에 불과한 유성기업 주가는 한달여만에 40%가량 올랐다.
현대증권은 이날 “유성기업이 자회사를 통해 알루미늄 실린더블록을 국내 최초로 개발 납품하고 있어 차량 경량화의 실질적인 수혜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무차입 경영으로 재무구조가 우량하고 자회사 가치가 높은 자산주로 다른 차부품사보다 38%가량 할인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매력적으로 평가됐다. 목표주가는 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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