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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이스코 투자유망 부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1.01 14:04

수정 2014.11.07 00:54



현대하이스코가 지난해 4·4분기 실적이 실망스러울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 안정적인 이익 증가에 따른 투자유망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29일 코스피시장에서 현대하이스코 주가는 전일보다 50원(0.40%) 떨어진 1만2350원으로 마감하며 최근 횡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제품판매 가격의 하락과 원재료 가격의 동결로 지난 1·4분기 15만원에 형성된 ‘일본산 열연강판-현대하이스코 냉연강판’ 마진이 지난해 4·4분기에는 4만원선까지 축소되는 등 실적바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 중반부터 충남 당진공장이 본격 가동되고 하반기 철강가격이 안정세로 진입하면 영업익이 지난해보다 17%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에서 여전히 투자메리트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삼성증권 김경중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된 아시아 철강가격의 하락과 원재료인 열연코일 가격보다 빠른 냉연제품 하락으로 마진 축소가 불가피하지만 현대·기아차로의 안정적 판로 및 INI스틸로부터의 열연코일 확보 등에 따른 수익성이 안정적이라고 봤을 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관심이 요구된다”고 평가했다.



동부증권 김종재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4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고가로 구매한 원재료가 소진되는 올해 1·4분기부터는 마진이 빠르게 정상화된다는 점에 투자 포인트를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진단했다.

/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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