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의 ‘경영 화두’는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고객 최우선 경영이다.
삼성SDS 김인 사장은 2일 ‘CEO 월요편지’를 통해 밝힌 신년사에서 “‘역량강화 2기’를 맞이하는 올해는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새로운 성장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사장은 이어 “회사 전체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위해서는 ‘균형경영’ 즉 ‘물지게 경영’이 필요하다”고 전제한후 ▲기존사업과 신수종 사업의 균형 ▲개인역량 강화와 개인업무 강도의 균형 ▲영업,개발,기술,지원 등 부문간 균형 등의 경영기조를 제시했다.
삼성SDS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전사업부 흑자, 6시그마 경영혁신, 직무기반의 역량강화 체계, 상생(相生)의 파트너십 구축 등을 중점 과제로 선정했다. 삼성SDS는 올 매출 목표를 2조3000억원, 영업이익률은 10%대로 잡았다.
LG CNS 신재철사장은 이날 취임식자리에서 ‘고객 최우선 경영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올해 경영의 최우선 순위로 정했다고 밝혔다.
신사장은 특히 고객 관점에서 생각하고 고객을 위해 변화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고객경영’을 거듭 강조했다.
신사장은 이를 위한 구체적인 경영방침으로 ‘품질 경영’, ‘인재 경영’, ‘미래 준비’등을 제시했다.
LG CNS는 2006년도 목표 매출액을 2조원, 영업이익은 매출액의 6%인 1200억원으로 잡았다.
SK C&C 윤석경 사장은 수익성 강화에 힘쓰면서 ‘돈되는 사업’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뜻을 강하게 내비쳤다. SK C&C가 올해 잡은 매출 목표는 1조2000억원이고, 영업이익은 1100억원이다.
윤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기존 사업은 사업별 생존조건을 바탕으로 수익성 제고와 성장을 동시에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도약을 위한 신성장 축으로서 디지털 컨버전스·유비쿼터스 영역의 신규 사업을 제시했다.
윤사장은 “새롭게 진출한 PMP, 게임 등 신규 사업은 고객 중심의 자세, 기술 혁신, 브랜드 가치와 함께 상생에 바탕을 둔 협력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데이타 유병창 사장도 이날 신년사에서 “올해는 우리가 그동안 뿌린 ‘변화와 도전’의 씨앗이 본격적으로 꽃 피우는 매우 의미 있고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제한후 “지난해 기술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휴대인터넷 ‘플라이보’ 제품 상용화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 sejkim@fnnews.com 김승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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