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BTL(Build Transfer Lease) 방식으로 민간자본을 유치해 52개 학교를 신설한데 이어 올해도 같은 방식으로 159개의 학교시설을 추가 건립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BTL방식은 공공시설을 건설해 소유권을 정부에 넘긴후 운영권을 확보, 수익을 뽑아 가는 BTO(Build Transfer Operate) 등과 달리 여유자금이 많은 민간 투자자가공공시설을 짓고 정부에 이를 빌려준 뒤 임대료를 받는 방식이다.
올해 이같은 방식으로 설립되는 도내 시설을 학교 84개(개축 학교 3개 포함),학교내 체육관 75개이며 투자 사업비는 학교 신설 7900억원, 체육관 건립 1120억원 등이다.
도 교육청은 조만간 단위사업별 참가희망 사업자 모집을 공고한 뒤 상반기중 사업시행자를 확정,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설립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올해 시작되는 신설학교는 오는 2008년 3월 또는 9월 개교하게 된다.
도 교육청은 지난해 528억원의 자본이 투자되는 52개 학교의 신설 및 개축 사업을 발주하고 현재 사업참가 신청 민간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시행자 선정을 위한 심사를 진행중이다.
도 교육청은 2009년까지 매년 80여개 학교의 신설 및 개축사업을 이같은 BTL방식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두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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