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상호출자제한 계열사 4곳 늘어 1006개사

신성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1.03 14:05

수정 2014.11.07 00:51



자산 2조원 이상의 55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계열사가 한달동안 4개사 늘어 총 1006개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상호출자제한 계열사 수가 지난해 12월 한달간 12개사가 새로 편입되고 8개사가 제외돼 지난 2일 현재 총 1006개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SK의 SK모바일에너지·SK유화, 금호아시아나의 충주보라매, CJ의 CJ스포츠·CJ엔시씨 등은 회사설립으로, KT의 싸이더스에프앤에이치, GS의 STS로지스틱스·GS이피에스, 한솔의 수광산업, 이랜드의 해태유통, 대성의 디엔에스피엠씨, 삼양의 아담스테크놀로지 등은 지분취득으로 각각의 기업집단에 계열사로 편입됐다.

제외된 계열사로는 LG의 LG에너지, SK의 에스지위카스, 대우건설의 시험과측량?우주엔비텍, CJ의 CJ케이블경남방송, 대성의 와이이엔, 한화의 한양상사, 태광산업의 동양유선방송 등이다.


한편 자산 5조원 이상의 출자총액제한기업집단 계열사는 305개사로 3개사 늘어났고,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 계열사는 701개사로 1개사 증가했다.

/ swshin@fnnews.com 신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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