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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 ‘외국인 팔자’에도 신고가



CJ인터넷이 외국인 매물을 기관들이 받아내면서 연일 신고가 행진을 펼치고 있다.

3일 코스닥시장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지난달 26일 이후 CJ인터넷에 대해 차익실현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지분율도 18%에 근접하던 것이 불과 일주일만에 15%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주가는 기관들이 연일 순매수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날 CJ인터넷은 장중내내 강세를 보인 끝에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2만3000원으로 마감했다.
특히 CJ인터넷은 기관들은 외국인들이 차익실현에 나선 지난달 27일부터 5일 연속 순매수하는 등 매물을 소화하면서 주가를 이끌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CJ인터넷은 신규게임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상용화에 이어 올 1?4분기에는 신규게임 ‘써든어텍’ 등의 상용화로 고성장세에 진입했다”면서 “2006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4.8%, 55.5% 증가한 1232억원,408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애널리스트는 특히 “서비스 시작 7개월만에 성공적으로 부분 유료화 서비스가 진행되고 동시접속자수도 2만명을 넘어선 일본 ‘넷마블재팬’은 올해 중순에 손익분기점 도달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를 2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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