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이종석 통일장관내정자 NSC상임위원장직 겸임



이종석 통일부 장관 내정자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장직을 겸직하게 된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3일 브리핑에서 “이 내정자는 참여정부 외교안보정책을 통합조정하고 전체의 흐름을 관리해온 분”이라면서 “이런 점을 고려해 대통령이 이 내정자가 NSC 상임위원장을 겸직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내정자는 국회의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 통일장관에 정식으로 임명되면 NSC 상임위원장를 겸하게 된다.


외교통상부와 국방부, 통일부, 국가정보원 등 외교·안보 부처 팀장 역할을 하는 NSC 상임위원장은 정동영 전 통일장관이 맡아 왔다. 때문에 그동안 NSC사무차장으로서 막후역할을 해왔던 이 내정자가 사실상 외교안보분야 실세로 전면부상하는 것이어서 외교안보분야 정책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대통령령인 NSC 운영규정에 따르면 NSC 의장인 대통령이 NSC 상임위원 가운데 상임위원장을 지명토록 돼있으며 노대통령은 지난 2004년 8월 정동영 전 통일장관은 위원장으로 지명했었다.

/ csky@fnnews.com 차상근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