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연말의 강세흐름을 이어간 덕분에 코스닥펀드들이 초강세를 보인 한 주였다.
펀드평가사인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으로 코스닥펀드는 코스닥지수가 1주일동안 4.97% 상승한데 힘입어 2.69%의 수익을 올리면서 0.78%의 수익률에 그친 성장형(주식비중 70% 초과) 펀드를 압도했다.
안정성장형(41∼70%)과 안정형(40%이하)는 각각 0.17%와 0.31%의 주간 수익률을 기록했고, 주로 코스피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인덱스형펀드는 0.78%로 조사됐다.
설정액 100억 이상이면서 운용기간이 한달 이상된 성장형펀드 147개 가운데 중형주 및 코스닥 주식투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미래에셋자산의 ‘드림타켓주식형’이 3.77%로 가장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그 뒤를 현대와이즈운용의 ‘현대히어로-생로병사주식(3.77%)’과 미래에셋자산의 ‘미래에셋3억만들기중소형주식1(3.20%)’이 이었다.
반면 소형주에 집중투자하는 유리에셋의 ‘유리스몰뷰티’는 한 주간 -0.17%로 최하위권 성적을 내는데 그쳤다.
금리의 상승, 즉 채권가격의 하락은 채권형펀드에 악영향을 미쳤다. 한 주간 채권형펀드 전체의 평균수익률은 연 3.37%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운용기간이 한달 이상된 설정액 100억 이상의 채권형펀드 56개 중 대투운용의 ‘스마트단기채권S-9호’가 연 4.84%로 가장 높은 주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국운용의 ‘한국부자아빠마스터장기채권증권A-1’과 삼성운용의 ‘새천년JTB중기공사채Ⅱ-1’도 각각 연 4.71%와 4.40%로 양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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