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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로직·엠텍비젼,반등 ‘기지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1.08 14:14

수정 2014.11.07 00:44



카메라폰용 멀티미디어칩 생산업체 양강으로 꼽히는 코아로직과 엠텍비젼의 주가 상승탄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해 4·4분기 실적의 큰 폭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수익성도 지상파DMB 등 채널 다변화에 따라 견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8일 코스닥시장에 따르면 지난주말 코아로직은 1.13% 상승한 4만46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23일 전저점(3만9000원) 형성 이후 10거래일 동안 주가가 13.5% 반등한 가운데 20일 이동평균선(4만4170원)도 상향돌파하는 등 뚜렷한 상승신호를 발생시켰다.


현대증권 권성률 애널리스트는 “코아로직의 경우 멀티미디어지원 프로세서를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D600 휴대폰 모델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지난해 4·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00억원과 9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8%와 5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엠텍비젼도 지난해 4월 2만원대 초반까지 하락했던 ‘충격’에서 벗어나 지난주말 3만8000원대까지 반등한 가운데 향후에도 우수한 기술 잠재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CJ투자증권 천세은 애널리스트는 “엠텍비젼의 경쟁력은 주변기기 기술 발전에 따른 놀라운 대응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라며 “최근 선보인 멀티미디어칩은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외에 카메라, 동영상, MP3플레이어 등까지 지원해 국내외 공급처 신규 개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 anyung@fnnews.com 조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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