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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소폭 하락

박승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코스닥지수가 이틀째 오르며 3년8개월 만에 750선을 다시 밟았다. 코스피지수는 환율 급락으로 반등 하루 만에 소폭하락했다.

9일 코스피지수는 지난주 말 보다 4.45포인트(-0.31%) 내린 1408.33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6.78포인트(0.91%) 오르며 750선을 뚫었다. 지난 2002년 5월24일 이후 3년여 만에 750선을 뚫은 셈이다.

이날 코스피시장은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환율급락 여파와 외국인 매도세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983억원, 628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지만 외국인은 4일 만에 팔자로 돌아서 1248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75%), 증권(2.56%), 섬유의복(2.48%)이 강세를 보인 반면, 환율하락 여파로 운수장비(-2.80%), 기계(-2.61%) 업종이 약세였다. 삼성전자는 지난주 말 보다 1000원 오른 68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하이닉스는 4.85%나 급등했다.

코스닥시장은 다음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NHN, 네오위즈, 엠파스 등 인터넷관련주가 급등하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외국인 매도속에서도 기관과 개인이 사자에 나서며 장을 주도했다.

한편, 코스200선물 3월물은 지난주 말 보다 0.65포인트 내린 180.65를 기록했다.

/ [email protected] 박승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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