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비오이하이디스,야외모바일용 LCD개발

김규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1.11 14:15

수정 2014.11.07 00:39



비오이하이디스는 독자적인 광시야각 기술인 AFFS 기술을 이용해 실내는 물론 야외에서도 잘 보이는 모바일용 액정표시장치(LCD)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태양광선 아래서 화면 가독성에 영향을 미치는 투과율과 LCD 외부반사율, 패널 내부반사율을 개선해 가독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아몰포스실리콘 방식의 2.03인치 QVGA(240×320)급으로 700대 1의 명암비와 67%의 색 재현성, 상하좌우 180도의 시야각을 제공한다. 또 투과율이 높아 일반 제품보다 전력 소비량을 3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비오이하이디스 관계자는 “이 제품은 실외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휴대폰과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기기, 휴대용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 디지털카메라 등 모바일 기기에 최고의 화질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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