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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손으로 불우이웃 성금 1000만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1.12 14:15

수정 2014.11.07 00:37



유치원생들이 저금통을 털어 마련한 10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했다.


서울 성북구는 12일 “성북구 소재 42개 사립유치원생 4174명이 지난 1년간 저축한 돼지저금통을 털어 마련한 10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구청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식에는 성북구 내 사립유치원장들의 모임인 성북구 유치원 자율장학회 회장단과 어린이 대표 3명이 참석했다.
구는 이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맡겨 성북구 내 저소득 가구를 돕는 데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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