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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중소·벤처시장 2010년엔 150조원



정부는 정보기술(IT) 중소·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퇴출, 대기업과의 협력체계 강화 등을 통해 오는 2010년까지 시장 규모를 150조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정보통신부는 1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IT 중소벤처기업 활성화계획(SMERP) 2010’ 정책을 정보통신정책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통부는 2만개에 달하는 IT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기업의 생태 환경을 건전화시키고 전문협의회 중심의 정책 지원을 기반으로 맞춤형 정책을 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통부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발전 등 기업간 협력체계 강화, 인수합병(M&A) 활성화, 벤처캐피털 강화를 통한 기업간 과당 경쟁 환경 개선 등에 나서기로 했다.


정통부는 IT SMERP 정책을 통해 IT 중소·벤처 기업의 생산량을 지난 2004년 63조원에서 오는 2010년에는 150조원, 기업당 수출액을 68만달러에서 100만달러로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5억원 이상의 경상이익을 내는 흑자 기업의 비율을 지난 2004년 18%에서 오는 2010년에는 35%로 17%포인트 상승시키기로 했다.

정통부 관계자는 “IT 중소·벤처기업에 특화된 정책 집행을 위해 재정경제부, 산업자원부, 국방부 등 관련부처의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 bhkim@fnnews.com 김병호IT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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