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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닛케이지수 연동 ELF상품 판매

박승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1.16 14:16

수정 2014.11.07 00:33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이 일본 주식시장 닛케이225지수에 연동하는 주가지수연계펀드(ELF)를 선보인다.

16일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마이다스 일본대표지수연계 채권투자신탁 제1호’를 이날부터 2주일 동안 조흥·외환은행을 통해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마이다스 일본대표지수연계 채권투자신탁 제1호는 만기시 지수 등락에 상관없이 원금 보존을 추구하면서 일본 닛케이225지수의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15.6%의 수익을 지급하며 투자기간 중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한 번이라도 2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연 8%의 수익이 확정되게 된다.


강봉모 마이다스에셋 마케팅팀장은 “일본 증시가 지난 2003년 4월을 저점으로 회복하면서 지난해 닛케이225지수가 1만5000선을 돌파해 5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추가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판매 상품은 일반적인 ELF와 같이 원금 보존을 추구하기 위해 펀드자산의 대부분을 통안채 및 우량 은행채에 투자하고 나머지 부분을 닛케이225지수 변동에 따라 수익이 확정되는 장외파생상품에 투자할 계획이다.
펀드 만기는 1년이며 만기 전 환매수수료는 환매금액의 8%다.


/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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