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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4분기 깜짝실적 기대”



‘NHN, 어닝 서프라이즈로 구글충격에서 벗어난다.’

구글쇼크로 급락했던 인터넷 대장주 NHN에 대해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은 16일 NHN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34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NHN의 지난해 4·4분기 실적이 시장의 컨세서스를 웃돌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이왕상 애널리스트는 온라인 광고와 쇼핑부문의 지속적 고성장으로 4·4분기 영업이익률이 전분기보다 3.0%포인트 상승한 38.5%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게임부문 역시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애널리스트는 “구글이 상반기 중에 한국에 연구개발(R&D)센터를 세운다는 소식에 NHN 주가가 단기에 7% 이상 급락했다”면서 “구글이 NHN을 위협할 만한 커뮤니티를 단시간 내 구축하기 힘들고 NHN의 4·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 것이라는 점 등을 고려할 때 NHN에 대한 비중 확대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유화증권 최훈 애널리스트도 “계절적 수혜로 배너광고와 전자상거래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면서 “해외 영업호전으로 인해 이익성장도 가능할 전망이어서 현주가 대비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32만원.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NHN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전주말 대비 2.06% 오른 28만29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앞서 구글의 한국시장 공략 소식에 3일 동안 주가가 10%가량 빠졌던 충격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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