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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70만원 돌파



삼성전자가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종가 기준 처음으로 70만원을 돌파했다.

16일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일보다 1.73% 오른 70만6000원에 장을 마감해 사흘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무엇보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주가상승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외국인은 3일 연속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며 913억원어치를 순수하게 사들였고 기관도 이날 641억원을 포함해 이틀간 84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국내외 증권사들의 목표가 상향도 잇따라 우리투자증권이 88만원으로 올린 것을 비롯해 동부증권 82만원, 교보증권 80만원, 크레디리요네(CLSA)증권 89만5000원, 골드만삭스증권 84만3000원 등으로 각각 기존보다 높여서 제시했다.

교보증권 김영준 애널리스트는 “D램의 조기회복과 낸드플래시의 고성장 지속, 액정표시장치(LCD) TV 시장의 빠른 성장 등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1·4분기 영업이익은 2조5000억원으로 늘어나고 하반기부터는 실적개선 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에 따라 주가의 재평가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 blue73@fnnews.com 윤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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