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기업 올 경영전략-HP]SI 글로벌 컨설팅 서비스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1.22 14:17

수정 2014.11.07 00:26



한국HP는 올해 금융, 제조,유통, 통신, 공공, 삼성 등 5개의 고객 중심 조직으로 재편해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글로벌 컨설팅 서비스 부서를 신설해 시스템통합(SI) 프로젝트 진행시 객관적으로 검증된 글로벌 방법론을 적용하고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ITIL, CRM 및 IPCC 콜센터, TPS, IPTV, 제품수명주기 관리, 비지니스 프로세스 관리 등의 사업도 지속한다.

여기에 유비쿼터스 세상을 열기 위한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견지하기 위해 RFID(전자태그)사업과 미션 크리티컬 솔루션들을 개발해 HP시스템 환경과 멀티벤터 환경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몇해동안 국내 대형금융기관에서의 차세대시스템, 고객통합, 다운사이징, 국외점포통합시스템 등의 성공적인 대형프로젝트 구축경험을 바탕으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특화된 영역에서 고가치·고효율의 SI를 국내의 금융기관 고객에게 본격 선보인다는 입장이다.

이밖에 SOA(Service Oriented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한 컨설팅 서비스( 7단계의 HP Offerings )를 통해 금융기관 시스템에 SOA적용 원년으로 삼을 예정이다.


전사적인 차원에서 IT에 대한 수익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EA(Enterprise Architecture)컨설팅 서비스 영역은 주요 금융기관에서 비즈니스의 생산성과 건전성을 향상시킬수 있는 가치영역이기 때문에 HP는 어뎁티브 엔터프라이즈 기반하에 EA컨설팅서비스 제공도 계획하고 있다.


확대되고 있는 리스크시장에서는 관련 국내외 프로젝트 구축의 경험을 기반으로 외부전문가 그룹의 추가확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국내 금융SI 시장 리스크영역에서의 가치를 제공함은 물론 금융SI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다수의 선진국에서 HP가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HP의 MCI솔루션인 오픈뱅크TM을 이용해 차세대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고객에게는 향후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채널통합이라는 숙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시스템측면에서는 분산되어 있는 비효율적인 시스템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IT비용 효율화를 제공하며, 미션 크리티컬 미들웨어 솔루션을 통해 안정적인 에플리케이션, 시스템 모니터링과 강력한 시스템관리 기능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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