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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전기 수익개선 지속 기대…급락장속 상승세 주목



금호전기가 수익개선 지속 기대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금호전기 주가는 지난 주말 코스피지수 급락 속에서도 5.90%나 급등하며 6만6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같은 강세 배경은 외국인과 국내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외국인은 지난 주말에만 금호전기 주식 10만주, 65억원어치를 순수하게 사들였다.

외국인 순매수세가 전기전자업종에 집중되고 있는 것과 일맥상통하고 있다.

금호전기는 대형 TV용 냉음극형광램프(CCFL) 생산업체로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의 주거래업체다. 따라서 한국은 물론 대만 업체의 TV용 CCFL 주문 증가로 수익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현대증권 김동원 애널리스트는 “현재 19개 CCFL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나 연내에 10개의 생산라인을 추가 증설해 총 29개 라인을 확보할 전망”이라며 “삼성전자에 대한 CCFL 공급 점유율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생산라인 증설에 따른 CCFL 가동률 개선으로 매출 확대는 물론 고정비 부담 경감, 원재료 가격 협상력 증가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

한국증권 민후식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7세대 설비 안정화에 따른 출하 증가가 금호전기의 수익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목표가로 8만4000원을 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보다 26% 이상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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