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설맞이 이벤트]카드로 선물사면 행운 듬뿍

홍순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1.25 14:18

수정 2014.11.07 00:21



새해초를 맞아 카드사들이 고객몰이에 나섰다.

LG카드는 이달 한달 동안 기프트카드(무기명 선불카드) 구매 고객 중 26명을 추첨해 5만∼50만원권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 LG카드는 외식전용 기프트카드인 ‘얌야미’도 출시했다. ‘얌야미’는 TGIF, 씨즐러, 토니로마스 등 3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이용 시 10% 할인 및 무료메뉴 등 부가혜택을 제공한다.

LG카드의 기프트카드는 5만원, 10만원, 20만원, 30만원, 40만원, 50만원 등 6종류가 있으며 홈페이지(www.lgcard.com)나 지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LG카드 관계자는 “기프트 카드는 사용 가능한 가맹점 숫자가 많고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가격대도 다양해 설날 부모님이나 자녀들에게 선물이나 세뱃돈으로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삼성카드는 오는 28일까지 롯데·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이달 말까지 전국 백화점, 할인점 등에서 물건을 산 뒤 삼성카드 홈페이지에 들어가 영수증에 적혀있는 승인번호를 입력하면 100명을 추첨해 이용금액 전액(최대 100만포인트)을 보너스 포인트로 돌려주는 ‘세뱃돈福 포인트福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밖에도 백화점 및 할인점, 쇼핑몰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고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윷놀이 이벤트에 참여하면 매일 2006명에게 결과에 따라 보너스 포인트를 지급한다. 특히 ‘모’가 나올 경우 최고 3만점까지 보너스 포인트를 준다.

현대카드는 이달말까지 소니 전자제품을 현대카드로 구매하면 M포인트를 최대 2% 적립해 주고 금액에 따라 3∼6개월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26일까지 다음온켓에서 진행하는 설맞이 감사 최저가전 행사에서 현대카드로 구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대 24%까지 할인해 준다.

신한카드는 1월 한달간 전국 모든 백화점·할인점에서 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실시하며, 롯데카드는 19∼28일 롯데마트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때 5000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비씨카드는 오는 31일까지 농협 하나로클럽과 롯데마트 등에서 물건을 구입할 경우 2∼3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을 제공한다. 외환카드도 1월말까지 전국 주요백화점 등 전국 1500여개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KB카드는 이달 말까지 이마트, 롯데마트, 까르푸 등 전국 주요 할인점을 이용할 경우 3개월 무이자 할부, 전국 주요 백화점을 이용시에는 2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3월말까지 삼성전자(디지털 프라자 전점), LG전자(LG전자 전문점, 하이프라자, LG전자 시스템 전문점), 전자랜드 전국 직영점에서 3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10만원 이상 이용 고객 중 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ARS(1566-8123)를 통해 2006명을 추첨, 최고 500만원의 ‘세뱃돈’을 지급한다.

/ namu@fnnews.com 홍순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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