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남도청 이전부지 6곳 선정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1.26 14:18

수정 2014.11.07 00:19



충남도청 이전추진위원회는 26일 기존 자연생활권 안의 도민 편의성과 지역간 기능적 연계성 및 공공서비스 공급의 효율성 등을 평가한 결과 이들 6곳의 평가대상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가대상지는 ▲남부해안권 보령시 명천지구 일원(남포면 일부 포함) ▲북부내륙권 아산시 신창면 일원 ▲대전근교권 논산시 상월면 일원 ▲백제고도권 청양군 청남면 일원 ▲중부권 홍성군 홍북면 일원(예산군 삽교읍 일부 포함) ▲북부해안권 당진군 면천.순성면 일원 등 6곳이다.

홍성군과 예산군이 공동으로 제안한 홍성권역은 서해안고속도로 홍성IC와 현재 건설 중인 당진∼대전 고속도로와 이웃해 있으며,보령 명천지구는 대천1.3.4동 및 남포면 일대로 대전해수욕장이 있다.

아산권은 신창면과 초사동 일원으로,북동쪽에 국민관광단지인 신정호가 인접있고 현재 계획 중인 당진∼천안 고속도로와 가깝다.
대전근교이면서 행정도시 예정지와 이웃한 논산권은 상월면 일원으로 공주시,계룡시와 접해있다.

청양 청남면 일원은 칠갑산을 끼고 있으며 국도 39호,지방도 643호가 통과하고 서천∼공주 고속도로 부여IC와 인접해 있는 등 도로기반시설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으며,당진권역은 넓은 초지를 형성하는 곳으로,역시 당진∼대전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다.
한편 도는 지난해 9월 추진위를 구성하고 ▲지역정체성 ▲행정효율성 ▲성장잠재력 ▲지역균형성 ▲실현가능성 등 5개 기본항목을 잣대로 후보지 선정작업을 벌여왔다.

/대전= kwj5797@fnnews.com 김원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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