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

반도체 재료주 동반 상승행진…DDR 2 램·플래시 메모리시장 성장 기대로



반도체 재료 관련 업체들이 더블데이터레이트(DDR) 2 램 및 플래시 메모리 시장의 성장 전망에 따라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지난달 31일 코스닥시장에서 심텍과 덕산하이메탈, STS반도체는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심텍은 장중 한때 8.25% 오르는 강세를 보이며 전일보다 3.40% 상승한 1만650원에 장을 마감했으며 덕산하이메탈과 STS반도체 역시 전일보다 2.41%, 2.56% 각각 올랐다.

이들 반도체 재료 업체들의 동반 상승세는 올해 DDR 2 램 및 플래시 메모리 시장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우선 DDR 2 램은 올해 초 중국 춘제(春節) 및 신학기 구매 등으로 수요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고 인텔의 DDR 2 램 지원 칩셋의 공급 부족이 해소되면서 D램 업체들의 DDR 2 램 생산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플래시 메모리 역시 응용분야가 기존의 MP3, 디지털 카메라에서 최근에는 개인형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 및 휴대폰에 이르기까지 확대되고 저장 용량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현대증권 권정우 애널리스트는 “DDR 2 램 수요 개선 및 플래시 메모리 시장 성장으로 이와 관련된 메모리 패키징 또는 패키징에 필요한 관련 재료를 생산하는 업체들의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특히 반도체 패키징의 주요 재료인 솔더볼을 생산. 최근 플래시 메모리 분야에서도 솔더볼 수요가 생겨나고 있어 눈에 띄는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이승혁 애널리스트도 “반도체 시장의 성장에 따라 재료는 물론 부품 관련 업체의 수혜도 예상된다”며 “DDR 2 램용 보이온칩(BOC)을 만드는 심텍 역시 올해 차별화된 성장성과 수익성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courage@fnnews.com 전용기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