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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계열 “창조적 파괴로 글로벌1위”

양형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02 14:19

수정 2014.11.07 00:14



팬택계열이 창조적 파괴를 통해 글로벌 1위 기업 도약을 선언했다.

팬택계열은 2일 서울 여의도 팬택빌딩에서 박병엽 부회장을 비롯해 계열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부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혁신 실천결의대회’를 가졌다.

박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스카이 인수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한 대규모 투자로 일시적인 어려움이 있었다”며 “‘3P+S(People, Process, Product, System)’의 창조적 파괴를 통해 우리가 지향하는 글로벌 ‘No 1’ 기업으로 힘찬 도약을 이뤄나가자”고 강조했다.


박부회장은 또 “끊임없이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먼저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발상, 다른 노력, 다른 열정을 가지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새로운 팬택 시대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팬택계열은 이에 따라 계열 공통의 프로세스 이노베이션 그룹을 신설하고 사별로 경영혁신팀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경영혁신을 추진하는 한편,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이노베이션 컨설팅을 병행키로 했다.


/양형욱기자

■사진설명=박병엽 팬택계열 부회장(오른쪽)이 2일 서울 여의도 팬택빌딩에서 열린 '경영혁신 실천결의대회'에서 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서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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