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황건호)와 여성단체 아키아연대(대표 윤소영)는 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여의도 증권업협회에서 2기 여성증권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지난해 말 제1기에 이어 두번째인 이번 강좌에는 총 100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수강생들은 경제·금융 및 투자환경의 이해, 합리적인 자산설계와 재테크, 포트폴리오 짜보기, 투자자보호 등 종합적인 강의를 듣게 된다.
강사진은 증권업계 실무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의 주체성 확립을 위한 여성특강도 마련된다.
한편, 협의회는 이르면 오는 4월 중 여성증권경시대회(가칭)의 형태로 여성의 자본시장 이해도와 투자마인드를 재조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중에 있으며 하반기에는 아카데미 수료자들을 중심으로 고급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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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사진설명=박용만 증권업협회 부회장이 2일 서울 여의도 협회에서 열린 제2기 여성증권아카데미 개강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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