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유아 48% 인터넷 사용”

만 3∼5세 유아들도 절반가량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05년 하반기 정보화실태조사’ 결과 우리나라 만 3∼5세 유아의 인터넷 이용률이 47.9%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연령별 이용률은 만 5세 64.3%, 만 4세 44.6%, 만 3세 33.5%였다.
자료에 따르면 2005년 12월 현재 만 6세 이상 국민의 인터넷 이용률은 72.8%, 이용자수는 3301만명으로 전년대비 2.6%포인트(143만명) 증가했다.
연령별 이용률은 6∼19세 97.8%, 20대 97.9%, 30대 91.0%로 30대 이하 연령층의 경우 90% 이상이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0대의 경우 68.7%가 인터넷을 이용해 전년대비 6.2%포인트 증가했으며 50대는 35.7%가 인터넷을 이용해 전년대비 4.6%포인트 증가하는 등 40∼50대의 인터넷 이용률이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성의 78.5%인 1778만명, 여성의 67.2%인 1523만명이 인터넷을 이용해 여성보다 남성의 이용률이 11.3%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 인터넷 이용률은 학생 99.1%, 사무직 93.8%, 전문관리직 94.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직장인의 주된 인터넷 이용시간은 업무시간(오후 3∼4시, 31.2%)과 퇴근 이후(오후 9∼10시, 27.8%)였으며 학생의 경우 오후 9∼10시(32.9%)에 인터넷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 이용목적으로는 e메일·채팅 및 자료·정보 획득이 각각 86.9%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여가활동이 78.7%, 홈페이지·블로그 사용이 48.2%, 쇼핑·예약이 48.1%, 금융거래가 37.2% 등의 순이었다.
이와 함께 인터넷 이용자의 90.0%가 1.6개의 e메일을 보유하고 있으며 45.2%는 메신저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신저 이용시간은 평균 7.4시간.
인터넷을 경제활동 수단으로 이용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경제활동 수단으로서 인터넷 활용 현황을 보면 인터넷 쇼핑(51.2%, 전년대비 3.9%포인트 증가) 및 인터넷 뱅킹(43.9%, 전년대비 8.2%포인트 증가)의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주식거래 및 투자활동을 하는 경우도 67.7%(전년대비9.5%포인트 증가)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7076가구 1만868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 0.61%포인트이다.
/ bhkim@fnnews.com 김병호 IT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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