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청와대

NSC회의록 파문 관련 청와대 “사실왜곡” 유감

차상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02 14:19

수정 2014.11.07 00:13



청와대는 2일 열린우리당 최재천 의원이 전날 한 토론회에서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합의와 관련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회의록을 공개하며 ‘정부의 졸속 처리’를 주장한 것과 관련, 유감을 표명했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전략적 유연성에 관한 정부내 논의가 자의적으로 해석되고 사실이 왜곡된 데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대변인은 “지난 1월19일 전략적 유연성에 관한 한·미간의 공동성명은 한·미상호방위조약에 위배되지 않으며 우리의 안보상황과 입장을 분명히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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