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정통부,모바일 일등국가 건설 프로젝트 추진

허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03 14:19

수정 2014.11.07 00:13



정보통신부가 세계 최초의 ‘모바일 특구’(MSD·Mobile Special District)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모바일 일등국가 건설을 위한 ‘M-1’(모바일 넘버원)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진대제 정통부 장관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06년 정보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상용화 10년을 평가하고 제2, 제3의 CDMA 신화 창조를 위한 ‘M-1’ 프로젝트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추진 계획은 오는 8일 정통부의 올해 주요 업무계획 발표 때 공개한다.


정통부 이날 지난 1년여간의 준비 끝에 ▲차세대 모바일 환경 구현을 위한 모바일 특구 구축 ▲저렴하고 안전한 모바일 환경 조성 ▲글로벌 모바일 시장 선도를 위한 기술경쟁 우위 확보 ▲새로운 모바일 비즈니스 창출 환경 구축 ▲모바일 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토양 조성 등 5대 추진전략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정통부 관계자는 “M-1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CDMA,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휴대인터넷에 이어 우리나라가 글로벌 디지털 모바일 시대를 이끌어가는 중심국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2006년 정보통신인 신년인사회’에는 정통부, 31개 정보통신 관련 기관 및 단체, 국회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병호IT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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