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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체결 필요”국회 자유무역협정 포럼

전인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03 14:19

수정 2014.11.07 00:13



국회 자유무역협정(FTA) 포럼(대표 김명자 의원) 소속 여야 의원 21명은 3일 한·미간 FTA협상 공식 개시 발표와 관련, “이번 협상으로 부정적 영향을 받게 될 부문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치밀한 지원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 경제가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서는 주요 교역대상국들과의 FTA 체결 추진은 불가피하며 특히 세계 최대 시장이자 자금과 기술의 원천 보유국인 미국과의 FTA 체결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재촉했다.


이들은 “이제 우리 관심은 한·미 FTA 협상이 긍정적 기대효과를 실현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인지에 쏠려 있다”면서 “국내 이해당사 그룹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국민의 이해를 높이는 데 배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전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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